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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2 5일째...오전...
  2. 2006.09.21 4일째...뭐하고 있지? 나.. 2
  3. 2006.09.20 3일째...딴짓...ㅡㅡ;;.. 3
  4. 2006.09.19 2일째 새벽... 1
  5. 2006.09.18 Tistory 입주..... 1

5일째...오전...

오늘 너무 바뻐...

하루 종일 운전사로다...ㅡㅜ...

4일째...뭐하고 있지? 나..

만들긴 포기하고 있는 듯하네..ㅡㅡ;;...


흠흠...하여간...

이제부터 마눌님도 아시지 못하는 이야기...

예전에 걸들을 사귄적이 있었다........
(맘만 먹으면....그래..그래......)

물론 아무 걸들한테나 맘을 먹는 그런놈은 아니었으니...
(유부남 된 이후로 좀 변하는 듯하기도 하지만..ㅡㅡ;;..)

뭐 매일 만나는 관계에서는 고민 할것이 없다고 보지만...
(처음부터 소개팅이나...사귀는 분위기의 만남...등등...)

문제는...

그저 연락처와 얼굴만 알고 있는정도...
(친구의 친구 인데 그 친구놈이 소개를 안해 준다던가...하는정도?...)

일단 자신있게 연락처를 받았을경우...

상대방도 신경이 쓰인다..당연하지...
길 가는데 누가 내 전화번호 알아가면 신경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
(뭐 그런일은 거의 없겠지만...상상하라!...)

자 그럼...이걸 어쩐다...
자신있게 물어보긴 했는데...
다음날 전화해서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이다..정말...

그럴때는 고민만 하자...전화기는 던지고...

사람의 인내심이 얼마나 갈까?...
아니면 궁금증이 얼마나 갈까?...
저 사람이 혹시? 흥! 주제에?...
이런 기분이 얼마나 갈까?...

내 기준에서는 3일이다...
뭐 옛 어르신들의 말씀...
작심삼일하고 비슷하겠지...ㅡㅡ;;...
(그렇겠지..ㅡㅡ;;...)

하여간 3일간 아무 연락 안하고 피해 다닌다...ㅡㅡ;;...

그리고 3일 후에 전화 한번 해준다...
그래 3일동안 신경 많이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그래서 해준다..라는 마음으로..ㅡㅡ;;..

멘트 고민 많이 된다...참고로 나는...
"3일동안 제 생각 얼마나 하셨어요?..." 이거였다...

美친놈 같을지 모르지만...많이 먹혔다...
(비웃음일지라도 웃긴하니까..OTL...)

웃기는 놈이라도 좋다...신경 쓰인건 해결 됐으니까...걸에게는...

뭐 잘못하면 완전히 웃긴놈이 되버리는수도 있으니 주의할 멘트다....

다른건....이건 정말 위험한데...흠흠...

"누구세요?"...이 멘트다...ㅡㅡ;;;...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데 누구신지 몰라서요..."
(정말 위험하다...)
하지만 위험한만큼......편 하 다...^^;...

다음 멘트를 이어가기 편하다...
"아! 그 때 그분!...이런이런 죄송합니다..."등등...
(걸은 무쟈게 신경 쓰였는데 뭐 이런놈이 다 있나 할지도..ㅡㅡ...)

하여간 말을 하기 편해진다...
해준? 전화이긴 하지만...
미안함(뭐가?)을 상대방이 쉽게 받아 들일수 있다....

미안하면 뭔가 보상을 해줘야지...끄덕끄덕...

그리고 만날 약속을 잡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74% 였다...성공확률...ㅡㅡ;;...

실패 가능성...

전화 안 받는다..ㅡㅡ;;...
누구세요?....뚝!...띠띠띠띠...이러면 그냥 지워라..ㅡㅡ;;...

제 생각 얼마나 하셨어요?(이거 닭고기 굽는 바람 냄새 나지만 잘 먹히긴 한다...)...
저 남친 있는데요?...
이러면 역시 지워라...ㅡㅡ;;...


더 쓰고 싶지만...

이 정보가 걸들에게 넘어가면 좌절할 맨들을 위해서 여기서 줄여야겠다...

공개만하지 발행은 안한다....


다음에는 최단기간 키스하기....이런거나 써볼까?..ㅡㅡ;;...

3일째...딴짓...ㅡㅡ;;..

우리 마눌님...
처녀때는 한 인기에 한 이쁨을 받으시고...
"세상에는 이쁜 사람만 살아야 한다!"...라는 위험한 사상을 가지시기도 하신...
(확인 된건 없다....하하...)

그런 마눌님을 사귀게 된 나...
(세상 힘들더만..ㅡㅡ...)

그냥 몇번 술 같이 마시고 영화보고..
(마눌님을 흠모하는 친구놈들과...ㅡㅡ;;...)
그 정도에서 어느날 그냥..."사귀자!"...해서 사귀게 됐다는...
참 싱겁더군...

고민도 하고 '어찌 사귀지?' 하기도 했는데...
정말 별거 아니더만...

그런데 궁금증 하나...

왜 나랑 사귀셨을까?..ㅡㅡa...

또 궁금하면 못 참는 나...
물어봤지...

"왜 저랑?...다른 놈들도 많았는데..."

하고 물어보니..

"사귀자고 했으니까...다른 애들은 그런말 안하던데?"


그래...인생 뭐 있나...

다 그런거지...

2일째 새벽...

역시나 고민만 하고 있다...

이걸 또 손대야 하는가...
(결국 그렇겠지만..ㅡㅡ;;..)

티스토리에 입주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하나...

타인이 만든 스킨을 그냥 편하게 사용하고...
제작에 대한 미련을 남기지 않으면서 포스팅에만 열중하자.....

였지만...

시작도 하지 않은 제작에 대한 미련이 남는건....



일단 자자...새벽이다...

Tistory 입주.....

첫 날 입니다...

집 청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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