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뭐하고 있지? 나..

만들긴 포기하고 있는 듯하네..ㅡㅡ;;...


흠흠...하여간...

이제부터 마눌님도 아시지 못하는 이야기...

예전에 걸들을 사귄적이 있었다........
(맘만 먹으면....그래..그래......)

물론 아무 걸들한테나 맘을 먹는 그런놈은 아니었으니...
(유부남 된 이후로 좀 변하는 듯하기도 하지만..ㅡㅡ;;..)

뭐 매일 만나는 관계에서는 고민 할것이 없다고 보지만...
(처음부터 소개팅이나...사귀는 분위기의 만남...등등...)

문제는...

그저 연락처와 얼굴만 알고 있는정도...
(친구의 친구 인데 그 친구놈이 소개를 안해 준다던가...하는정도?...)

일단 자신있게 연락처를 받았을경우...

상대방도 신경이 쓰인다..당연하지...
길 가는데 누가 내 전화번호 알아가면 신경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
(뭐 그런일은 거의 없겠지만...상상하라!...)

자 그럼...이걸 어쩐다...
자신있게 물어보긴 했는데...
다음날 전화해서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이다..정말...

그럴때는 고민만 하자...전화기는 던지고...

사람의 인내심이 얼마나 갈까?...
아니면 궁금증이 얼마나 갈까?...
저 사람이 혹시? 흥! 주제에?...
이런 기분이 얼마나 갈까?...

내 기준에서는 3일이다...
뭐 옛 어르신들의 말씀...
작심삼일하고 비슷하겠지...ㅡㅡ;;...
(그렇겠지..ㅡㅡ;;...)

하여간 3일간 아무 연락 안하고 피해 다닌다...ㅡㅡ;;...

그리고 3일 후에 전화 한번 해준다...
그래 3일동안 신경 많이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그래서 해준다..라는 마음으로..ㅡㅡ;;..

멘트 고민 많이 된다...참고로 나는...
"3일동안 제 생각 얼마나 하셨어요?..." 이거였다...

美친놈 같을지 모르지만...많이 먹혔다...
(비웃음일지라도 웃긴하니까..OTL...)

웃기는 놈이라도 좋다...신경 쓰인건 해결 됐으니까...걸에게는...

뭐 잘못하면 완전히 웃긴놈이 되버리는수도 있으니 주의할 멘트다....

다른건....이건 정말 위험한데...흠흠...

"누구세요?"...이 멘트다...ㅡㅡ;;;...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데 누구신지 몰라서요..."
(정말 위험하다...)
하지만 위험한만큼......편 하 다...^^;...

다음 멘트를 이어가기 편하다...
"아! 그 때 그분!...이런이런 죄송합니다..."등등...
(걸은 무쟈게 신경 쓰였는데 뭐 이런놈이 다 있나 할지도..ㅡㅡ...)

하여간 말을 하기 편해진다...
해준? 전화이긴 하지만...
미안함(뭐가?)을 상대방이 쉽게 받아 들일수 있다....

미안하면 뭔가 보상을 해줘야지...끄덕끄덕...

그리고 만날 약속을 잡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74% 였다...성공확률...ㅡㅡ;;...

실패 가능성...

전화 안 받는다..ㅡㅡ;;...
누구세요?....뚝!...띠띠띠띠...이러면 그냥 지워라..ㅡㅡ;;...

제 생각 얼마나 하셨어요?(이거 닭고기 굽는 바람 냄새 나지만 잘 먹히긴 한다...)...
저 남친 있는데요?...
이러면 역시 지워라...ㅡㅡ;;...


더 쓰고 싶지만...

이 정보가 걸들에게 넘어가면 좌절할 맨들을 위해서 여기서 줄여야겠다...

공개만하지 발행은 안한다....


다음에는 최단기간 키스하기....이런거나 써볼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