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딴짓...ㅡㅡ;;..

우리 마눌님...
처녀때는 한 인기에 한 이쁨을 받으시고...
"세상에는 이쁜 사람만 살아야 한다!"...라는 위험한 사상을 가지시기도 하신...
(확인 된건 없다....하하...)

그런 마눌님을 사귀게 된 나...
(세상 힘들더만..ㅡㅡ...)

그냥 몇번 술 같이 마시고 영화보고..
(마눌님을 흠모하는 친구놈들과...ㅡㅡ;;...)
그 정도에서 어느날 그냥..."사귀자!"...해서 사귀게 됐다는...
참 싱겁더군...

고민도 하고 '어찌 사귀지?' 하기도 했는데...
정말 별거 아니더만...

그런데 궁금증 하나...

왜 나랑 사귀셨을까?..ㅡㅡa...

또 궁금하면 못 참는 나...
물어봤지...

"왜 저랑?...다른 놈들도 많았는데..."

하고 물어보니..

"사귀자고 했으니까...다른 애들은 그런말 안하던데?"


그래...인생 뭐 있나...

다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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