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Ninja (1)


One이에게 강탈 선물 받은...

"Kawasaki Ninja ZX-14 special color edition...."

(그 외 필요한 공구들.jpg)

오토킷은 십여년도 훨씬전에 만들어봤고...

게다가 술김에 강탈 선물 받았기에...

술깨고 나니 후회가...-_-;;;;...


그래도 뭐 모델러 인생 30년이 넘어가는데...

'만들지 뭐...' 라는 생각으로 봉지까기~~

(훗 정말 조촐한 부품이군.jpg) 


역시 사람은 겁부터 먹으면 안되는거...

부품 런너가 다해도 8개...

"후딱 만들고 도색하고 하면 되겠네..."


(착각.jpg)

뭔 드라이버가 들어 있지? 디피용인가?..



(이때 포기했어야해.jpg)

오! 명품 카토그라프 데칼이 들어 있군...
(저걸 뜯는 날이 오긴 오는걸까?....)



(철망.jpg)

옵션이 상당히 좋은...요즘은 다 저렇게 나오나보다...


그렇게 부품들을 슬슬 보다가...

설명서....

(클릭하면 커질껄?.jpg)

아...역시 자비심없는 타미야의 설명서...저 수많은 도색 포인트를 보라...
초극세필이 필요한...휴우...


일단 오늘은 저 부분만 만들기로 계획...

부품넘버를 보니 전부 C런너에 몰려 있군...


(C런너.jpg)

몇개 안되는 작업 후루룩...하려다보니...
도색 포인트가 겹치는 부분이 있고...
도색 후 조립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일단 단일 색으로 왕창 칠 할 수 있는 부분만 조립하기로 함...



(조립 중.jpg)


대략 한시간 후...




(가조완성.jpg)

(완성 다른 구도.jpg)


가조립해 놓고 보니 참으로 이쁘긴 하던데...

저 크기가 담배갑 반개 정도...
파이프라인이나 새끼 손톱 반보다 작은 부품들은 몇 개 아직 안 붙인 상태...
(점점 괜히 봉지 깠다 하는 불안감이...)



일단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내일은 그냥 세척이나 해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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